관계별 축의금, 요즘은 얼마를 낼까
조사마다 대상과 질문이 달라 숫자 하나를 정답으로 삼기는 어렵습니다. 2025~2026년에 발표된 조사를 관계·상황별로 모아 보면 10만 원이 기본이고, 가까운 사이이거나 호텔 예식일수록 15만~20만 원을 고르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 관계·상황 | 많이 고른 금액 | 조사 기관 · 시기 ·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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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동료, 일로 엮인 사이 (참석) | 10만 원 60.1%, 5만 원 30.0% | 인크루트 · 2025년 5월 · 직장인 84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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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동료, 사적으로 친한 사이 (참석) | 10만 원 59.7%, 20만 원 14.3%, 15만 원 12.7% | 인크루트 · 2025년 5월 · 직장인 84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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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결혼식 (참석) | 적정액 평균 13만 원(미혼 응답), 29만 원(기혼 응답, 회사 측은 부부 동반 영향으로 설명) | 가연 · 2026년 8월 · 25~39세 1,00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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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예식 (참석) | 10만 원 55.9%, 15만 원 18.7%, 20만 원 15.2% | 조선일보·틸리언 프로 · 2026년 5월 · 성인 1,5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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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내는 금액 (전체) | 10만 원 65.3%, 5만 원 이하 21.9%, 평균 9만7,900원 | 조선일보·틸리언 프로 · 2026년 5월 · 성인 1,5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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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송금액 (2025년) | 평균 11만7천 원 · 5만 원 42.3%, 10만 원 39.7%, 20만 원 7.5% | NH농협은행 · 2026년 5월 발표 · 이체 533만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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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가까운 친척 | 이 관계만 따로 본 조사는 찾지 못함. 집안에서 정한 금액을 먼저 확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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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자 (직무 관련) | 5만 원까지, 화환을 함께 보내면 합계 10만 원 | 청탁금지법 시행령 별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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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오간 돈도 같은 흐름입니다. NH농협은행이 2023년 1월~2025년 12월 축의금 이체 533만 건(고객 115만 명)을 분석했더니 2025년 평균은 11만7천 원으로 2년 새 약 6.9% 올랐고, 20·30대 평균이 13만8천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카카오페이 송금봉투로 보낸 축의금 평균도 2025년 처음 10만 원을 넘었습니다.
알아두세요금액을 정하는 기준으로는 친밀도를 꼽은 사람이 86.7%로 가장 많았습니다(조선일보·틸리언 프로, 복수응답). 기혼자는 상대가 예전에 내 결혼식에 낸 금액도 많이 따집니다(60.6%, 가연 조사, 복수응답).
축의금 봉투가 필요한 경우
- 결혼식에 가기 전 봉투에 쓸 문구와 이름 자리를 미리 확인하고 싶을 때
- 식장에서 받은 빈 봉투에 이름을 앞에 쓸지 뒤에 쓸지 헷갈릴 때
- 직접 가지 못해 다른 사람 편에 축의금을 보내면서 누가 보냈는지 분명히 남겨야 할 때
- 회사나 동창 모임 이름을 함께 적어 축의금을 낼 때
- 봉투 속에 넣을 단자에 금액과 이름을 정갈하게 적고 싶을 때
축의금 봉투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
| 항목 | 작성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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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祝 結婚 (축 결혼) | 결혼을 축하한다는 뜻으로 가장 자주 보는 문구입니다. 祝과 結婚 사이를 한 칸 띄어 세로로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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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祝 華婚 (축 화혼) | 화혼은 "남의 결혼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입니다(표준국어대사전). 신부 쪽에만 쓴다는 말이 돌지만 국립국어원 자료에는 그런 구분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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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祝 婚姻 (축 혼인) | 『표준 언어 예절』이 봉투와 단자 예시로 든 문구입니다. 같은 자리에 결혼이나 화혼을 넣어도 된다고 덧붙여 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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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祝儀 · 賀儀 · 慶祝 | 축의는 축하하는 뜻으로 내는 돈이나 물건, 하의는 축하하여 예를 차림, 경축은 경사스러운 일을 축하함이라는 뜻입니다. 셋 다 결혼 봉투 문구로 실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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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 이름·소속 | 세로로 쓴 봉투는 뒷면, 가로로 쓴 봉투는 앞면에 이름을 씁니다. 회사나 모임을 밝힐 때는 이름 위에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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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자(속지) | 축하하는 말, 금액, 날짜, 이름을 적어 돈을 싸서 넣는 종이입니다. 금액은 「금 십만 원」처럼 쓰고 이름 뒤에 근정(謹呈, 삼가 드림)을 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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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봉투 작성 방법
- 앞면 문구를 고릅니다. 한자가 부담스러우면 「축 결혼」이나 「결혼을 축하합니다」 같은 한글 문구를 골라도 됩니다.
- 보내는 사람 이름을 입력하면 뒷면 왼쪽에 세로로 들어갑니다. 회사나 모임 이름은 소속 칸에 넣으면 이름 오른쪽 위에 작게 붙습니다.
- 단자를 함께 만들려면 한글이나 한자를 고르고 금액과 날짜를 넣습니다. 100000을 입력하면 「금 십만 원」, 한자로는 「金 十萬 원」이 됩니다.
- 「인쇄 · PDF 저장」을 누르고 배율을 100%(실제 크기)로 둡니다. 봉투 그림이 실제 봉투와 같은 100×205mm로 나옵니다.
- 봉투에는 미리보기를 보며 그대로 옮겨 쓰고, 단자는 점선을 따라 잘라 옅은 세로선 두 곳을 접어 지폐와 함께 넣습니다.
작성할 때 주의할 점
- 『표준 언어 예절』의 단자 예시는 모두 「금 ○○ 원」 꼴입니다. 영수증처럼 「일금 ○○원정」으로 쓰지 말라는 안내도 같은 책에 있습니다.
- 인쇄 창에서 「페이지에 맞춤」이 켜져 있으면 봉투가 실제보다 작게 나옵니다. 배율 100%나 「실제 크기」를 고르세요.
- 지폐는 앞면이 같은 쪽을 보게 가지런히 넣으면 받는 쪽에서 세기 편합니다. 단자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봉투에 축의 문구만 적어도 됩니다.
- 축의금은 홀수나 10만 원 단위로 맞추는 관례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송금도 5만·10만·20만 원에 몰립니다(NH농협은행 분석, 세 금액 합계 89.5%).
- 공직자에게 직무와 관련해 축의금을 보낸다면 청탁금지법상 5만 원이 한도입니다. 화환을 함께 보내면 둘을 합쳐 10만 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관련 법령
- 청탁금지법 시행령 별표 1
- 경조사비는 축의금·조의금 5만 원, 이를 대신하는 화환·조화 10만 원까지입니다. 함께 주면 합산해 10만 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2024. 8. 27. 개정).
축의금 봉투 자주 묻는 질문
축의금 봉투에 이름은 어디에 쓰나요?
뒷면 왼쪽 아래쪽에 세로로 씁니다. 국립국어원 『표준 언어 예절』은 세로로 쓴 봉투는 뒷면에, 가로로 쓴 봉투는 앞면에 보내는 사람 이름을 쓰라고 안내합니다. 소속은 이름 위에 적습니다.
축결혼은 신랑, 축화혼은 신부 쪽에 쓰는 건가요?
아니요. 『표준 언어 예절』은 축 혼인·축 결혼·축 화혼을 나누지 않고 함께 제시하고, 표준국어대사전도 화혼을 "남의 결혼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로만 풀이합니다. 어느 쪽 하객이든 마음에 드는 문구를 쓰면 됩니다.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10만 원이 가장 흔합니다. 2026년 5월 전국 성인 1,500명 조사(조선일보·틸리언 프로)에서 65.3%가 10만 원을 낸다고 답했고 평균은 9만7,900원이었습니다. 가까운 친구나 호텔 예식이라면 15만~20만 원을 고르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직장 동료 결혼식에는 얼마를 내나요?
참석해서 식사까지 한다면 10만 원이 가장 많습니다. 2025년 5월 인크루트가 직장인 844명에게 물었더니 일로 엮인 동료는 10만 원 60.1%, 5만 원 30.0%였고, 사적으로 친한 동료는 10만 원(59.7%) 다음으로 20만 원(14.3%)이 많았습니다.
봉투에 한글로 써도 되나요?
네. 『표준 언어 예절』은 한자 문구를 한글로 써도 된다고 밝히고, 「결혼을 축하합니다」, 「혼인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같은 문장도 단자와 봉투에 쓸 수 있는 예로 들었습니다.
단자는 꼭 넣어야 하나요?
아니요. 봉투에 돈만 넣는 경우가 많고, 단자가 없으면 봉투에 축의 문구를 적으면 됩니다. 다만 단자에 축하 말·금액·날짜·이름을 적어 돈을 싸서 넣으면 예를 더 갖춘 것이 되고, 받는 쪽이 누가 얼마를 보냈는지 확인하기도 쉽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2일 · 다서식 편집팀. 이 페이지의 안내는 일반적인 정보이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법령은 개정될 수 있으니 중요한 거래는 전문가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