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이르는 말, 종교에 맞게 고르기
| 표현 | 뜻과 쓰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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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세(別世) | 윗사람이 세상을 떠남. 종교와 상관없이 쓸 수 있어 가장 무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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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천(召天) | 개신교에서 죽음을 이르는 말. 우리말샘에는 있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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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종(善終) | 천주교에서 임종 때 성사를 받아 큰 죄가 없는 상태로 죽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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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적(入寂) | 불교에서 승려가 죽음. 일반 신자의 부고에는 별세를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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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는 표준국어대사전과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답변을 따랐습니다. 고인의 신앙을 잘 모를 때는 별세로 적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상주 명단 적는 순서
- 배우자고인의 남편이나 아내를 맨 앞에 적습니다. 관계 칸에는 "배우자" 또는 "부인"이라고 씁니다.
- 아들·딸맏아들부터 차례로 적습니다. 고인과 성이 같아 전통 서식에서는 이름만 씁니다.
- 며느리·사위성이 다르니 성명을 다 적습니다. 국립국어원 서식처럼 맏아들 바로 뒤에 맏며느리를 짝지어 적어도 됩니다.
- 손자·손녀·외손손자, 손녀, 손부(손자며느리), 외손자, 외손녀 순으로 마무리합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의 현대식 부고 예문도 부인,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손자, 손녀, 외손자, 외손녀 순으로 적었습니다. 집안마다 관례가 조금씩 다르니 어른들과 상의해 정하세요.
부고장 자주 묻는 질문
부고장은 누구 이름으로 보내나요?
호상 이름으로 보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 언어 예절』은 부고를 자녀 이름으로 보내는 것은 예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호상을 따로 두지 않고 상주가 직접 알리는 집도 있는데, 그럴 때는 알리는 사람 칸에 상주 대표 이름을 적습니다.
향년은 만 나이로 적나요, 세는나이로 적나요?
정해진 규칙은 없어 집안에서 정하면 됩니다. 2023년 6월 28일부터 법령과 계약서의 나이는 만 나이로 통일됐지만(민법 제158조) 부고는 가족이 보내는 알림입니다. 어느 쪽이든 부고장과 부고 문자에 같은 숫자가 나가도록 맞추세요.
기독교 집안은 소천이라고 써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소천은 개신교에서 죽음을 이르는 말로 우리말샘에 올라 있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지는 2001년 "소천하셨다" 대신 "별세하셨다"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를 쓰자고 제안했으니, 다니는 교회의 관례를 따르세요.
조의금을 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쓰나요?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한 줄로 분명히 적고 계좌번호는 넣지 않습니다. 화환도 받지 않는다면 "조의금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합니다"처럼 함께 밝힙니다.
발인은 보통 언제 하나요?
흔히 별세 사흘째 아침에 합니다. 사망 후 24시간이 지나야 화장이나 매장을 할 수 있어(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 삼일장으로 치르는 집이 많고, 정확한 시각은 화장장이나 장지 일정에 맞춰 정합니다.
사망신고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사망 사실을 안 날부터 1개월 안에 해야 합니다.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제84조가 정한 기한이고, 정당한 사유 없이 넘기면 5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낼 수 있습니다(같은 법 제122조).
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2일 · 다서식 편집팀. 이 페이지의 안내는 일반적인 정보이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법령은 개정될 수 있으니 중요한 거래는 전문가와 확인하세요.